김윤남 여사 49재, 삼성 일가 참석속 조용히 치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모이자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의 어머니인 김윤남 여사의 49재가 서울 흑석동 원불교 회관에서 치러졌다. 11일 원불교에 따르면 서울 흑석동 원불교 회관에서 김윤남 여사의 49재가 치뤄졌다. 49재는 불교에서 지내는 천도재 중 하나로 사후 7일째 되는 날부터 49일째 되는 날까지 7일마다 지낸다. 김 여사는 지난 5일 별세했다. 11일 1재를 시작으로 총 7번의 재가 치뤄진다. 일곱 번째 7재는 49재라고 불리며 고인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초대해 함께 추모식을 가진다. 삼성 일가가 김 여사의 49재에 들어서며 이 회장의 박근혜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 참석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달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 출장에 나섰지만 이번 중국 방문의 경우 장모상을 당한 이후여서 불가피하게 참석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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