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유명산자연휴양림서 ‘2013 휴양림 대축제’…‘힐링, 숲으로의 초대’ 주제, 산림문화·교육·치유콘텐츠 선보여
관광객들이 휴양림 숲속에서 나무클라이밍을 타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휴양림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이 경기도 가평에서 사흘간 펼쳐진다.10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4~16일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에 있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힐링, 숲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2013 휴양림 대축제’를 연다.행사는 37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치유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휴양림축제로 72개의 체험·전시·홍보부스가 운영된다.특히 숲속이야기 콘서트, 숲속 힐링음악회, 인공암벽체험, 오리엔티어링, 우드버닝, 캠핑요리교실, 트랜스워킹강좌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휴양림 잔디밭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휴양림 대축제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참여를 늘려 국립자연휴양림을 발판으로 산림문화·교육·치유콘텐츠를 늘려가는 새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교육·치유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울창한 숲 속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보면 행복이 샘솟을 것”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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