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영규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전성호)가 10일 오후 4시 의정부시 이삭의 집에서 취약계층 아동 휴대폰 통신비 지원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지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북부후원회 신동성 회장(고양미화산업 대표), 전승호위원(법무법인 호수 대표변호사), 정종민위원(미성조경자재 대표)을 비롯한 운영위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앞으로 이삭의 집(의정부시 소재)을 포함한 경기북부지역 6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 75명에게 휴대폰 통신비가 1년간 1인당 5만2800원씩 지원된다. 지난 1년간 이들 양육시설 원생들은 (주)코템의 후원으로 휴대폰 통신비를 지원받았다. 이삭의 집 노혜순 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후원기업을 찾기 어려워 휴대폰 통신비 지원 중단을 크게 걱정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북부후원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2011년 1월 의정부에 사무실을 개소한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지난 2년간 경기북부지역 10개 시ㆍ군의 2620여 명 아동에게 28억 6000여 만원을 지원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저소득층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후원문의는 전화(031~872~8600)로 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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