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이선규[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센터 이선규가 라이벌 삼성화재로 둥지를 옮긴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7일 발표한 2013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 규정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리베로 여오현을 현대캐피탈에 내준 대신 보상 선수로 이선규를 지명했다. 이와 함께 여오현의 지난 시즌 연봉 300%인 7억3천500만원을 현대캐피탈로부터 받는다.KOVO 규정에 따르면 FA를 영입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직전 연봉 300%와 보상선수 1명 또는 직전 연봉의 400%를 FA 원 소속팀에 줘야한다. 여오현은 지난 시즌 삼성화재에서 연봉 2억4천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삼성화재에 리베로 이강주를 내준 드림식스는 보상선수로 레프트 신으뜸을 영입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 이강주의 연봉(1억500만원) 300%인 3억1천500만원을 별도로 받는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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