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현대그룹주가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다. 7일 오전9시17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14.86% 오른 1만2750원엑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4.78% 뛰고 있고, 현대증권은 1.74% 상승세다. 전날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삼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이에 정부가 남북장관급회담을 이달 12일 서울에서 열자고 화답해 경색된 남북관계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이달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리면 2007년 6월 열린 제21차 장관급회담 이후 6년 만이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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