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30% 고지 돌파에 한걸음 다가섰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2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9일 첫 방송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이순신이(아이유 분)이 생모 미령(이미숙 분)의 존재와 정체를 알고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그는 정애(고두심 분)과 포옹을 나누며 가슴으로 맺은 모녀의 정을 나눴다.특히 아이유와 고두심의 연기력은 이러한 모습을 더욱 진하게 표현하는데 한몫했다. 아이유의 눈물 연기는 고두심의 내공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가를 자극했다. 어느새 안방극장은 이들의 아픔에 공감했다.한편, 시청률 30%대 진입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 '최고다 이순신'. 절절한 모녀의 모습이 극을 성공가도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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