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1동 어린이 독도그리기 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 방배1동(동장 이임구)은 1일 오전 10시 효령대군능이 있는 청권사 효령광장에서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방배1동 독도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2009년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 '나라꽃 무궁화 축제' '2012년 우리나라 지도그리기 대회'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상상축제의 일환으로 유치원 · 초등학교 어린이 250여명이 참여한다. 일본과 독도문제로 우리 국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독도를 알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독도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한 감성을 담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조선 효령대군 묘인 청권사와 전시관을 직접 둘러보며 조선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과 '움직이는 서초역사전'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유치원생들의 독도 그리기
특히 서초구청에서 제공하는 '움직이는 서초역사전'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 내 고장 서초의 변천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대교어린이 합창단과 방배1동 유일한 초등학교인 방일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을 초청, 나라사랑을 표현한 친숙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음악을 통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서초구 이임구 방배1동장은 “이번 방배1동 어린이 독도그리기 대회를 통해 방배1동의 지역주민, 유치원, 초등학생, 직능단체 등 모두가 하나 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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