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H3>"6월12일~14일까지…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선정"</H3>광주시 광산구보건소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위험 개선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정의 사람들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을 하고,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최저생계비 200% 미만 가구 중 빈혈, 저체중 등과 같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가 대상자다. 이번 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8월부터 월 1회 영양교육을 받고, 보충식품도 지원받게 된다. 또 적절한 시기에 영양평가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다음달 12일은 광산구보건소에서, 같은 달 13~14일은 수완보건지소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서류를 구비해 신청대상자가 직접 방문하면 된다. 영유아의 경우는 2008년 2월 이후 출생자에 한하며, 보호자가 영유아를 동반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차량가액이 있는 자동차보험증권(차량이 있는 직장가입자), 산모수첩(임신부) 또는 출생증명서(출산 후 출생신고 전) 등이다. 가족 주소가 따로 되어 있는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장성자 수완보건지소만성질환팀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 부모들이 가계부담 없이 어린 자녀들의 건강을 지키는 좋은 제도다”며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참여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광산구 수완보건지소 960-8754.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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