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하차, 한수연에 배신감 안기며 '아쉬운 안녕'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겸 배우 손호영이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결국 하차했다. 손호영은 지난 21일 여자친구가 숨진 사건이 발생하면서 방송활동을 전면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28일 방송된 '일말의 순정'에서 손호영은 등장 없이 목소리연기만으로 하차했다.이날 방송에서 한수연은 자신에게 잘못된 문자를 보낸 손호영에게 의심을 품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손호영의 전화를 낯선 여자가 받았고 이에 한수연은 큰 배신감을 느꼈다. 손호영은 뒤늦게 전화를 걸어 "헤어지자고 몇 번을 얘기해도 받아들이지를 않는 여자친구다. 정리하는 중"이라고 해명했지만 한수연은 단호하게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로써 손호영은 '일말의 순정'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일말의 순정'에서 하차한 손호영은 여자친구의 사망 이후 지난 24일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지만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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