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러시앤캐시 구단주[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신생팀 아프로파이낸셜 그룹(브랜드 명 러시앤캐시)이 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공식 후원사로 확정됐다. 아프로파이낸셜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배구협회와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윤 아프로파이낸셜 그룹 회장과 임태희 회장을 비롯한 대한배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 월드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아프로파이낸셜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명칭과 함께 대표팀 유니폼에 러시앤캐시 브랜드를 명시하는 조건으로 후원을 맡는다. 최윤 회장은 "프로배구 신생팀으로서 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그룹의 노력을 아리기 위해 이번 대회 후원을 결정했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프로파이낸셜 그룹은 지난 시즌 모기업의 법정관리로 구단 운영이 어려워진 드림식스의 네이밍스폰서를 맡아 배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지난 6일에는 김세진 초대 감독을 선임하고 남자부 7구단을 창단을 공식 선언했다.한편 18팀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리그는 6개국씩 3개 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 핀란드, 네덜란드, 캐나다, 포르투갈 등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다음달 1~2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연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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