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규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8일 공사를 방문한 이슈트반 야컵(Istvan Jakab) 헝가리 국회 <br /> 부의장을 만나 양국 간 농업 농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br />
한국농어촌공사가 항가리와 농업·농촌개발 분야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29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은 28일 공사를 방문한 이슈트반 야컵(Istvan Jakab) 헝가리 국회 부의장을 만나 양국 간 농업농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헝가리 농업인조직 대표를 겸하고 있는 야컵 부의장은 “한국의 농업용수 확보와 관리기술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세계적인 농업 인프라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박 사장은 “한-헝가리 간 우호증진과 농업농촌개발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헝가리는 지난해 10월 니메트 졸트(V. Nemeth Zsolt) 헝가리 지역개발부 차관의 공사방문에 이어 이날 방문에는 국회의원과 주한헝가리 대사 등 헝가리 주요 인사들이 참석, 양국 간의 농업·농촌협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정선규 기자 s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