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관련 공청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가 29일 오후 3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관련 바람직한 제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6개월 동안의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와 함께 ▲의료 현장의 현실 ▲환자들의 생각 ▲윤리적 고려사항 등 3개 분야별 세부 내용을 설명한다.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패널 토의,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윤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그동안 논의를 꺼려온 죽음이라는 민감한 주제에 대해 진지한 사회적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특별위원회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최종 보고서에 반영해 오는 7월 열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본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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