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인증 획득

롯데호텔서울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했다. <br />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서울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획득했다. 롯데호텔은 28일 롯데호텔서울 가네트룸(37F)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안전보건공단과 효율적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2001년부터 안전 및 보건 관련 체계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경영방침에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지침서, 실무조직 개설 및 개선활동, 교육 프로그램, 유해위험물질 사용 현황, 협력업체 공조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1년 환경안전팀을 자체적으로 신설하고 안전보건 및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사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본점인 롯데호텔서울이 이번에 ‘KOSHA 18001’을 획득한 것은 이러한 경영층의 의지와 정책적 지원의 결실이라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송용덕 롯데호텔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호텔업계도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롯데호텔 전 체인이 ‘KOSHA 18001’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한편 타 호텔의 귀감이 되는 좋은 선례를 앞으로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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