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식재, 잡초제거, 쓰레기 청소, 가뭄 때 수목 물주기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내 공원을 개인, 단체가 입양해 관리하는 '공원 돌보미 사업(Adopt a Park)'을 추진하고 있다.'공원 돌보미 사업(Adopt a Park)'은 동네 주변 공원을 개인 단체, 학교와 기업 등에서 입양(Adopt)해 돌보고 가꾸는 사업으로 지역 봉사에 관심있는 주민과 단체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현재 수영산 생태문화 공동체, 허브천문공원 자원봉사회, 일자산 자원봉사회, 사랑마루 자원봉사회 등 4개 단체, 560여명 회원이 강동구와 ‘공원돌보미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공원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공원 가꾸기
공원 돌보미 사업 참여자는 공원 내 나무식재,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가뭄 때 수목에 물주기, 훼손된 시설물 구청에 신고하기 등 공원 관리활동을 한다.강동구는 관리 단체명이 표시된 표지판을 설치해주고 필요한 청소도구를 제공하고 활동시간을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구는 공원 돌보미 사업 확대를 위해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원 돌보미로 활동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공원을 선택, 푸른도시과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공원관리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별도 심사기준에 의해 심사후 결정하게 된다. 강동구 푸른도시과 ☎3425-644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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