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세피난처 2차 명단 발표..한진해운·홀딩스 '약세'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2차 한국인 명단이 발표되면서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가 약세다. 27일 오후 1시23분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220원(2.77%) 떨어진 773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해운홀딩스는 145원(2.93%) 하락해 480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한진해운홀딩스 최은영 회장과 조용민 전 대표이사, 황용득 한화역사 사장, 조민호 전 SK증권 대표이사와 그의 아내 김영혜, 이덕규 전 대우인터내셔널 이사, 유춘식 전 대우 폴란드 차 사장 등 7명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와 쿡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운영했다고 보도했다. 조세피난처 관련 2차 명단에 한진해운과 한진해운홀딩스가 언급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함께 명단에 언급된 SK증권과 대우인터내셔널도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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