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급증하는 국제적 환경협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3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은 확대되고 있는 국제환경 분야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이고 국내 우수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실시돼 왔다. 교육 과정은 국내전문교육 과정과 국제기구 인턴십 근무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국내전문교육 과정은 교육대행기관인 연세대에서 운영한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70명을 선발하고 7~8월 중 총 8주간 150시간의 국제환경분야에 특화된 전문지식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비 전액은 환경부가 지원한다. 국내전문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약 30명에 대해 유엔환경계획(UNE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내외에 소재한 환경관련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은 무급으로 진행되고, 해외 인턴 파견자들에게는 왕복항공료와 최대 6개월의 파견기간 동안 월 100만원의 체제비를 지원한다. '2013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7일부터 오는 6월14일까지 환경부(//www.me.go.kr)와 한국환경공단(//www.keco.or.kr),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홈페이지( //www.iews.or.kr)에 게재되는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와 공인영어성적표 등 관련서류를 이메일(yga@yonsei.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02-2123-84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세종취재본부 정종오 기자 ikoki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