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이테스트가 11% 급등세다. SK하이닉스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후공정쪽 테스트업체인 아이테스트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1시46분 현재 아이테스트는 전날보다 255원(11.83%) 오른 2410원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아이테스트는 이달 들어서만 28% 이상 올랐다. 이성호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아이테스트는 SK하이닉스의 메모리테스트 외주의 40%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2분기 비트그로스(Bit growth)가 당초 사측이 제시한 수치보다 높은 D램 10%, 낸드플래시 20% 이상이 예상됨에 따라 아이테스트의 테스트 물량 증가 역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