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우즈 '비게이 3세와의 우정~'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메리카 원주민 노타 비게이 3세(미국)가 주최하는 자선골프대회에 나선다는데….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우즈가 오는 8월 말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의 아듄요트골프장에서 열리는 제6회 NB3챌린지에 최경주(43ㆍSK텔레콤) 등과 함께 출전한다"고 전했다. 우즈는 스탠퍼드대학 동창인 비게이 3세와의 우정을 토대로 지금까지 3차례나 이 대회에 꼬박꼬박 출전했다.비게이 3세가 아메리카 원주민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만든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승을 수확한 뒤 NBC스포츠와 골프전문방송 '골프채널'의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비게이 3세는 자신이 설립한 'NB자선재단'을 통해 이 대회를 창설해 지난 5년간 약 400만 달러(약 45억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했다. 우즈와 함께 최경주,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이 초청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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