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힐링캠프 실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직무 스트레스 해소"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형준)는 관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날이 증가하는 사회복지 업무와 민원 처리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힐링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9일과 15일 두 차례 운영됐으며, 고창군정신건강증진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신세계효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정신질환자들의 재활 현장을 견학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교육 및 직무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은 “감정노동자로 다양한 부류의 민원인을 상대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힐링캠프를 통해 행복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보고 맺힌 감정을 풀어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직장인으로서 행복의 조건은 현재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면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었고,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들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건 및 복지업무가 상호 협력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형준 센터장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삶의 질이 높은 고창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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