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이 5월 개봉작 중 첫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령화가족'은 지난 20일 하루 전국 338개 스크린에서 1만 8405명의 관객을 모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9일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00만 4915명이다. '고령화가족'은 '아이언맨3' '위대한 개츠비' '몽타주' 등 쟁쟁한 경쟁작들이 선점하고 있는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어 장기흥행 청신호를 나타냈다. '고령화가족'은 인생포기 40세 인모,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한편 박스 오피스 1위는 15일 하루 7만 5025명을 동원한 '몽타주'가 차지했다. 2위는 5만 5129명을 동원한 '위대한 개츠비'가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cj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