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낙폭을 확대해 1960선 초반대로 떨어졌다. 지수는 전일 기준금리 약발 없이 0.8%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에 전날 대폭 올랐던 건설업종지수도 이날은 밋밋하다.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대비 0.31(0.22%) 내린 139.26 수준이다. 10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대비 16.49(0.83%)포인트 떨어진 1962.96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60억원, 기관이 64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이 홀로 11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거래 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94억원 순매도로 총 601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름세다. 기아차(-2.97%), 현대모비스(-2.31%), 현대차(-1.81%), 삼성전자(-1.78%), POSCO(-0.46%), 한국전력(-0.17%), 신한지주(-0.13%)의 순이다. 반면 삼성생명(0.95%), SK하이닉스(0.52%), LG화학(0.19%)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55%), 의약품(0.38%), 보험(0.39%)등이 강세다. 의료정밀(-1.78%), 운송장비(-1.63%), 음식료품(-1.5%), 전기전자(-1.43%)등은 하락세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292개 종목이 강세다. 1개 종목 하한가 비롯 451종목은 약세다. 90종목은 보합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9.75(0.89%) 오른 1100.7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56(0.1%) 오른 573.91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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