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10일부터 업계 최초로 안마의자 렌탈 시스템을 도입, ‘바디프랜드’와 손잡고 안마의자 렌탈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국의 GS수퍼마켓에서 진행하는 안마의자 렌탈 대행 서비스는 고객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카달로그와 리플릿을 확인한 후 렌탈 신청서를 작성해서 매장 내 서비스데스크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수된 신청서는 바디프랜드 고객센터로 전달돼 친절하고 상세한 고객 상담이 이뤄진다. 이후 렌탈이 결정되면, 바디프랜드에서 직접 배송과 설치, A/S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렌탈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2013년 최신모델 '아이로보(i-ROVO)'다. 충실한 마사지 기능은 기본이고, 사용자의 몸에 딱 맞게 맞춰주는 '자동체형인식' 기능, 업계 최초로 채택한 '다리길이 조절' 기능, 특허 받은 '수면안마기능'까지 갖춘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국내 디자인의 최첨단 안마의자를 월 4만9500원에 렌탈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객들은 39개월간 매달 렌탈 비용을 지불하게 되며 이후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안마의자를 소유할 수 있다. 체험 매장도 마련했다.GS수퍼마켓은 양천구청점, 송도점, 태영점 등 전국 주요 20여 개 매장에 안마의자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마의자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매장은 GS수퍼마켓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아이수퍼 홈페이지 (//www.gsisuper.com)에 안내될 예정이다. 이청준 GS리테일 생활용품 MD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안마의자 렌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함으로써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안마의자 렌탈 대행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GS수퍼마켓과 손잡고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를 진행하는 바디프랜드는 17여 가지의 각종 특허를 보유한 안마의자 전문 기업으로 TV홈쇼핑 등에서도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를 방송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업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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