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금융감독원과 해양경찰청은 9일 해양경찰청 국제회의실에서 ‘해양 금융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국민들과 관련된 서민생활침해범죄, 보험범죄, 외국환 관련 범죄 등 금융범죄근절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범죄예방을 위한 정보교류 활성화 및 제도개선대책을 공동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체 연수(교육)시 상호 우수강사 지원 및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일반 국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상담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금감원은 인천항 해경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3011훈련함 ‘바다로’ 함상에서 해양경찰청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법률구조공단, 수협은행, KCB 등과 함께 맞춤형 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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