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농업 부자농업 탈바꿈하는데 중추적인 역할 할 것"
전남 곡성군과 순천대학교는 8일 오전 군청 소통마루에서 농가소득 ' 1억 달성을 위한 부농컨설팅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지난해 6월 11일 곡성군과 순천대학이 지역발전과 정보교류, 지역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에 기여키로 체결한 협약 후속사업의 하나다. 부농컨설팅은 농가소득 7천만 원 내외의 잠재고소득 농가를 전문교수 또는 전문가와 1:1 맞춤으로 경영 진단을 통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애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1억 소득의 반열에 합류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금년에는 10농가를 대상으로 14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4월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월 1회 이상 현장컨설팅을 통해 12월 종합평가 보고회로 성과를 분석한다. 허남석 군수는 “관·학·민이 함께하는 전국최초의 컨설팅으로 2014년까지 억대농 220농가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해서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곡성농업이 부자농업으로 탈바꿈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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