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유럽파생상품거래소 연계 '코스피200 야간 옵션' 오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EUREX연계 코스피200 야간 옵션' 거래 서비스를 6일부터 오픈했다.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에 상장된 'EUREX연계 코스피200 야간 옵션'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한국거래소(KRX)의 정규 거래시간 이후인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다만 유럽 서머타임의 경우는 익일 오전 4시까지 가능하다. 유럽서머타임은 매년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이며 올해는 3월31일 부터 10월27일 까지이다.이번 서비스는 코스피200옵션을 24시간 매매할 수 있는 연계거래 서비스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온라인 주문과 야간주문데스크(02-3774-6700)를 통한 유선 주문이 모두 가능해 거래의 신속성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변재광 미래에셋증권 증권영업팀장은 "이번 서비스의 오픈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환경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새로운 위험관리와 투자 채널로서 코스피200 야간 옵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 옵션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 후 신청하면 된다. 기존 선물옵션 거래 고객의 경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및 고객지원센터(1588-9200)로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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