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조정원, 1분기 분쟁조정으로 106억원 경제성과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올 1분기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분쟁조정을 통해 105억6000억원의 경제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공정거래조정원은 올 1분기 398건의 분쟁조정사건을 접수받아 368건의 사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평균 처리 기간은 44일, 조정성립룰은 91%다. 조정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건수는 44% 증가했고, 처리건수는 35% 늘었다고 설명했다. 평균 사건처리기간은 44일로 전년 동기 52일에 비해 8일 짧아졌다.이를 통한 경제성과는 69억원의 피해구제액과 36억원의 소송비용 절약액 등 105억6000억원이다. 경제성과는 전년 동기에 비해 28% 증가했다.분야별 분쟁조정처리 사건은 하도급거래 분야와 가맹사업거래 분야가 각각 124건, 1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정거래 분야가 95건으로 뒤를 이었고, 약관 분야 18건, 대규모유통업거래 분야 8건을 기록했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당사자간의 자율적인 조정을 통해서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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