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자재비축기지 돌아보고 지역건설업계와 간담회…‘일제 강제동원역사기념관’ 건설공사현장도 점검
민형종(오른쪽에서 3번째) 조달청장이 부산지역 원자재비축지기를 돌아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민형종 조달청장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민 청장은 2일 부산 원자재비축기지를 돌아보고 건설업계 관계자 등과 만나 중소기업 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민 청장의 이날 방문은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들의 걸림돌을 파악, 조달업무에 반영하고 지방중소기업들 판로 찾기, 경쟁력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클 수 있는 ‘희망사다리 놓기’ 차원에서 이뤄졌다.민 청장은 부산시 화전산업단지에 있는 정부 원자재비축기지와 부산신항만을 점검한 뒤 부산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그는 이어 대한건설협회 부산지회장 등 부산지역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짓고 있는 ‘일제 강제동원역사기념관’ 건설공사현장을 돌아보는 등 공공건설시장의 상생·협력 생태계 만들기를 위해 지역건설사들의 애로점도 들었다.한편 민 청장의 현장방문엔 부산지방조달청 이기만 청장, 전종석 경영관리과장 등이 수행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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