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김해숙 메시지 '제게는 어머니같은 선생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원빈이 김해숙에게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92회에서는 김해숙에게 편지를 보낸 배우들의 편지 내용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특히 원빈이 보낸 메시지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원빈은 편지에서 "선생님은 뵐 때마다 전해주시는 말씀이 한결 같습니다.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니?' '밥은 먹고 다니니?' '빈아 끼니 거르지 마라'라고 손을 잡아주시고 다독여주시는데요, 다른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안부 인사일지 몰라도, 선생님이 이렇게 안부를 물어봐 주실 때 저는 항상 진심이 전해지는 따스함을 느끼곤 합니다. 영화 '우리형'에서 뵌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변함없이 '우리 빈이' 하면서 아껴주시고,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제일 먼저 걱정을 해주시는 제게는 어머니 같은 선생님이세요. 항상 깊은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원빈의 메시지를 전해들은 김해숙은 "사실 원빈이 쑥스러움이 많은데, 이런 카드를 보냈다. 나도 뜻밖 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해숙은 이날 방송에서 홍콩배우 임달화와의 만남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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