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CJ오쇼핑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에 강세다. 이틀째 상승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오후 2시 현재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6200원(1.95%) 오른 3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2만4800원까지 오르면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CJ오쇼핑에 대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3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하반기 평균 11.9%의 취급고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인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며 취급고 성장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 "지난해 송출 수수료 인상이 취급고 성장을 상회하며 수익성 악화를 야기하면서 영업이익률이 4.9%로 떨어졌다"면서 "그러나 올해는 연간 송출 수수료 인상이 15% 수준에서 마무리될 전망으로 5%대 이익률 회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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