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신입행원 66명 봉사활동 나서다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올해 초 어려운 취업관문을 뚫고 부산은행에 합격한 66명의 새내기 신입행원들이 입행 100일을 맞아 부산 ‘영광재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성세환 부산은행장도 함께 했다.신입행원들은 남자행원 3개조(15명), 여자행원 1개조 6명(복지사와 합동봉사)로 나눠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 의 손발이 되어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그사이 45명 남짓의 남자행원들은 영광재활원 뒷산 산책로 ,재활원 강당 등 봄맞이 청소활동을 펼쳤다. 목욕봉사활동과 청소봉사활동이 끝난후 성세환 행장과 66명의 신입행원들은 곧바로 장애우들 의 식사를 도왔다.봉사활동을 마친 성세환 부산은행장과 신입행원들은 TV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성민 장림동지점 계장은 “장애우에 대한 봉사활동은 개인적으로 처음이라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 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성세환 은행장은 “신입행원들의 장애우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이 고맙고 기특하다” 며 “부산은행 또한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을 나누며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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