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 박재정 '배우는 배가 고픈 직업'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는 배가 고픈 직업이다."박재정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1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연출 김명욱, 극본 김현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일이 없을 때도 배가 고프고 일을 할 때도 다이어트 때문에 배가 고프다"며 이같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이어 "불과 5년 전이나 과거에는 늘 쉬지 않고 작품을 하면서 잘 모르고 지냈는데 막상 공백기를 가지면서 생각이 참 많아졌다. 감사한 마음이 커졌다"며 활짝 웃어보였다.또 박재정은 "일 없이 지내고 하면서 느끼는 게 많았다. 일에 대한, 사람에 대한 것 등 모든 것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 자주 시청자들을 찾아뵙고 더 오래 연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한 후 가족들 사이의 갈등을 극복하고 정체성을 새롭게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재정은 극중 KBC 방송국 FD 안정효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난다.한편, 박재정을 비롯해 이세창, 유건, 박세영, 이해인, 심혜진, 임지은 등이 출연하는 '지성이면 감천'은 오는 29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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