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변동성 상승에 주가 하락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25일 내림세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가 주택가격 상승을 제한하기 위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는 우려로 부동산주와 시멘트주가 주가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9% 떨어진 2199.31로 거래를 마쳤고, CSI300지수는 1.11% 빠진 2467.88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인 폴리부동산 그룹은 국두증권에서 투자자들에게 조만간 더 많은 도시에서 법인세 시험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2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안후이 콘치 시멘트도 3.9%가 빠졌고, CSC 인터내셔널 홀딩스도 시멘트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가가 빠졌다. 소추증권의 애널리스트 덩 웬위안은 "투자자들이 최근 지표 악화 이후 경제에 대한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주가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금융과 부동산주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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