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구가의 서’ 시청률은 15.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4.4%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구가의 서’는 월화극 경쟁 드라마들과의 대결에서 비교우위를 나타내며 정상 굳히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하지만 KBS2 '직장의 신'이 불과 1.2%포인트 차인 14.6%로 맹추격 중이어서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반면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시청률 동시간대 최하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지난 회보다 0.6%포인트 상승한 7.5%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구가의 서'에서는 최강치(이승기)가 분)가 역모죄로 몰린 백년객관 식솔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최강치는 조관웅의 수하들로부터 공격을 당했고, 손목에 있던 팔찌가 끊어지게 됐다. 결국 최강치는 구미호의 본색을 드러내며 극에 긴박감을 높였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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