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증강현실’로 만난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스마트폰만 갖다 대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손안에서 생생하게 펼쳐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박람회장 컨텐츠 및 순천만 서식 동물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정원이AR’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앱은 박람회장 내 어린이동물원에 있는 홍학, 알다브라 거북이등과 순천만에 서식하는 흑두루미, 짱뚱어 등의 동물 이미지 인쇄물을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서비스로, 이를 통해 국내 및 국외 관광객들이 보다 흥미롭고 알차게 박람회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증강현실을 체험하기 위해선 우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전용 앱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상설 운영되는 생태체험교육장에서 무료배부 되는 인쇄물에 비춰 보면 된다. 총 2장으로 구성된 인쇄물에서는 박람회 홍보영상과 더불어 재미있는 입체 영상들이 펼쳐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원이AR앱을 통해 관람객들이 더 생생하고 다양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지구촌 축제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을 합성하여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것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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