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약보합으로 마감됐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하락한 2193.8로 17일 거래를 마감했다.대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등으로 은행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끌며 주식시장이 소폭 하락했다.징시 투자 자산의 왕정 최소 투자 담당자는 "투자에 의존하는 성장 모델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어, 대출 수요가 줄면서 은행들이 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주류회사들의 주식도 약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의 반부패 움직임의 여향으로 대형 주류 회사들의 주가가 여전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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