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부터 5월3일까지 2014년 예산편성 위한 주민의견 수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내년 예산편성에 앞서 구 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주민들로부터 직접 제안 받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환경 교통 교육 복지 지역개발 등 구정 발전을 위해 구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면 누구나 제안 가능하다.사업 제안을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나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에서 제안서식을 받아 이달 23일부터 다음 3일까지 서울시홈페이지에 직접제안(www.seoul.go.kr)하거나 동주민센터 및 금천구청 6층 기획홍보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번에 접수된 사업 제안은 시 주민참여위원들 심사를 거쳐 7월 사업이 선정되면 12월 시의회 예산안 심의 의결 후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구는 지난해 ‘호미로 일구는 마을공동체’ ‘토요일엔 마을이 학교다’ '태양광 보안등‘ 등 주민들이 제안한 8개 사업이 서울시 참여예산한마당에서 선정돼 21억460만원을 획득한 바 있다.차장운 기획홍보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 금천구에서 꼭 했으면 하는 좋은 사업들을 제안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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