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NHN이 라인의 가입자수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30만원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10시25분 현재 NHN은 전일 대비 1만2000원(4.17%) 오른 2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0만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강세는 라인의 가입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라인의 가입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연말에는 2억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라인의 가입자수가 현재 1억4000만명을 넘어서 향후에는 승수효과에 의해 가입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일본, 태국, 스페인 등의 가입자 수 증가는 각 나라에서 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적용이 가능해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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