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건강 챙긴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서구, 2400명 대상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이달부터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기초건강측정, 물리치료, 치매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독거노인 2400명을 대상으로 건강면접 조사를 실시, 건강상태에 따라 ▲집중관리군 ▲안부관리군 ▲자가관리군으로 분류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만성질환 증상조절이 안된 대상자를 선별해 8주간 건강관리와 우울증 예방교육, 규칙적인 생활습관 만들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구 상무금호 보건지소장은 “주위에 홀로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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