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이희준이 영화 '환상속의 그대'(감독 강진아)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가슴을 울리는 감성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환상속의 그대'는 이별을 준비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감성 멜로극이다. 이 영화에서 이희준이 맡은 혁근은 불의의 사고로 떠난 여자친구 차경(한예리 분)을 아낌없이 사랑하지만 아픈 내색도 제대로 하지 못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인물.이희준은 영화에 앞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KBS2 '직장의 신'에서 무정한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무정한은 매몰차게만 보이는 비정규직 미스김(김혜수 분)의 따뜻함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고, 묵묵히 지켜보는 다정다감하고 착한 팀장이다. 뿐만 아니라 이희준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주말극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도 밝은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까칠하면서도 능청스럽고 귀여운 천재용으로 분해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이희준의 색다른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환상속의 그대'는 내달 16일 개봉 예정이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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