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5일 한국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1만원으로 올렸다. 이승혁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29조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원달러 환율에 전 부문이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특히 LG전자 스마트폰 호조에 힘입어 휴대폰 부품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수율 개선에 따른 점유율 회복으로 패키지 부문 적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실적 호조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0% 증가한 277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LG전자 스마트폰의 출하대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가장 직접적인 수헤를 입는 업체가 LG이노텍"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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