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헤어진 여자 친구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임씨는 지난달 1일 오전 10시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여자 친구 우모(32)씨의 아파트에 침입, TV와 세탁기 등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친 혐의다.조사결과 임씨는 우씨가 집을 비운 사이 열쇠수리공을 불러 아파트 출입문 자물쇠를 바꿔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임씨는 경찰에서 우씨와 헤어지게 된데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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