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과 오존경보 방지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이달부터 대기오염 물질(VOC) 배출업소로 분류되던 주유소를 참여시켜 뒷골목과 이면도로에 물청소를 담당하게 하는 ‘일소일로(一所一路) 골목하는 지키미’를 운영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그동안 구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살수차를 이용한 대로변 물뿌리기와 동주민센터 주관 이면도로 물뿌리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하지만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큰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송파구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유소 책임 아래 매주 2회, 여름철에는 매일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물청소를 하기로 했다.구는 일소일로 골목하늘 지키미 운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물론 하절기 기온이 30℃ 이상 상승시 발생하는 오존경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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