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내정자는 1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융합의 리더십, 화합하는 리더십, 배려하는 리더십으로 미래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상목 1차관과 윤종록 2차관은 모두 과학기술계에 오래 근무했고 공무원조직을 잘 알며, 각각 기술고시 출신이고 KT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지법 위반과 사외의사 등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오해를 사는 부분에 대해서는 풀고 불찰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사과를 드리겠다"고 답변했다.또 최 내정자는 미래부의 기조인 '창조경제'에 대해 개념이 모호하고 국민들이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 "현재 우리 경제는 선진국 기술 추격형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고 일자리도 늘지 않고 있다"면서 "이를 헤쳐나가기 위해 기술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고 그 동력 내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자는 것이 창조경제"라고 답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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