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1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개성공단 출경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북한은 전날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고 위협을 가운데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출·입경 승인을 우회 통보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개성공단 근로자 통행과 관련해 북한의 동의가 이뤄져 첫 출경 시각은 오전 8시 30분으로, 30분 전인 오전 8시부터 출경 절차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개성공다의 첫 출경 인원은 414명이며 첫 입경 시각은 오전 10시로 6명이 귀환할 예정이다. 이날 CIQ 출·입경을 신청한 인원은 출경과 입경 각각 11회 853명, 10회 355명이다.개공단 출입경 명단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우회통보됐다. 엿새전 개성공단 통행 업무에 사용하는 서해지구 군(軍) 통신선이 단절됐기 때문이다.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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