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銀, 지난해 당기순이익 4512억원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해 45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31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76% 증가한 규모다. 대손준비금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2041억원으로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16.6%를 나타냈다. 기본자본비율은 12.73%를 기록했다. 한국SC은행 관계자는 "상품 및 서비스 혁신, 통합된 온·오프라인 소매금융 채널,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 등의 핵심 강점을 기반으로 역량을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같은 기간 한국SC금융지주는 3752억원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반영 후)을 냈다. 전년보다 62.71% 늘어난 금액이다. 대손준비금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280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BIS 비율은 15.62%를 기록했다.리차드 힐 한국SC금융그룹 회장 겸 한국SC은행장은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자기자본비율을 더욱 개선했다"고 말했다.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박연미 기자 chang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