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삼성전자가 세계 IT업체들 가운데 모바일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체턴 샤르마컨설팅의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지난해 (모바일) 시장뿐 아니라 특허 영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고 28일 전했다. 체턴샤르마의 보고서는 미국 특허청(USPTO)과 유럽 특허청(EPO)에서 승인된 특허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IBM과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뒤를 이었으며 LG전자도 2011년보다 4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면서 톱 10에 진입했다. 이와 함께 지난 1996년부터 2013년까지의 누적 모바일 특허수에서도 삼성전자가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위였던 노키아는 4위로 떨어졌고, IBM과 소니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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