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민간예술단체와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공연장 사용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사용예약 접수는 오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직접 방문과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공연장 사용 예약기간은 오는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소극장 하절기 무대시설 정비기간, 시와 시립예술단체 공연일은 접수에서 제외된다.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규모는 대극장 1722석과 소극장 504석이다. 신청대상 작품은 △순수예술과 전통예술 공연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작품 △공공시설 유지와 미풍양속을 해하지 않는 작품이면 가능하다.또 시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넓히고 창조적인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작품을 우선한다. 정치성과 종교성이 짙은 공연, 사설학원 등 특정단체나 대학생 이하가 주가 되는 공연과 행사는 예약신청에서 제한된다.이번에 접수된 공연작품은 ‘광주문화예술회관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4월 말 공연장 사용예약 확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장승기 기자 issue989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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