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에도 협력은 계속...北에 적십자회담 제의

통일부 업무보고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통일부는 북한 비핵화 절차와 남북 협력을 상호 보완적으로 추구하기로 했다.통일부는 남북 간 신뢰 진전 정도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적절한 시기에 북측에 제의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국군포로·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북측에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아울러 통일부는 한반도 정세 등을 고려해 책임 있는 남북 당국 간 대화를 추진하고 개성공단 국제화와 북한에 대한 투자 등 호혜적 교류·협력을 질서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통일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오종탁 기자 ta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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