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시민대학, '20세기 서울 대중문화' 강좌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서울의 도시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7일 부터 6월 19일까지 제23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이번 시민대학강좌는 ‘20세기 서울의 대중문화’를 주제로 총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 근현대 스포츠의 도입과 발전 과정을 조명하는 한편, 이태원을 중심으로 이방인의 도시로서 서울의 대중문화를 공부한다. 또 일제강점기 경성의 연애문화, 고궁의 놀이 문화 등을 살펴본 후 대중가요, 영화, 연극 등의 다양한 대중문화 매체에 나타난 서울의 이미지를 고찰함으로써 서울의 대중 문화사의 흐름을 정리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교육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서울 시민으로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2주간의 신청 접수 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확정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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