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부동산 검색 서비스 개편

매물 시세, 위치, 주변 시설 등 주요 정보 손쉽게 찾아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부동산 검색 서비스를 20일 개편했다.이번 부동산 검색 개편으로 가격·위치 등 부동산의 중요 요소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예를 들어 이용자가 통합검색 창에 ▲‘용산구 아파트’를 입력하면 매매/전세/월세 등 거래 유형에 따른 매물을 보여주며, ▲‘용산구 전세’라고 검색하면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 매물 종류별로 검색 결과를 제시한다. ▲‘용산구 아파트 전세’라고 좀 더 세분화된 검색어를 입력하면 역세권, 대단지, 신축 등 매물의 특징에 따라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또한, 시세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단지별 매매/전세의 가격 범위를 제공하고, ‘도곡렉슬’ 등 정확한 매물명을 검색하면 익숙한 오프라인 부동산의 벽보 형태로 매물 가격과 주요 내용 확인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다음은 매물 검색시 결과로 제공하는 지도의 배율을 최적화했다. 검색 결과 근처의 지하철역, 학교, 쇼핑몰 등 주요 지점을 지도에 함께 보여주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매물의 입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역세권이나 학군 중심으로 매물을 검색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한남역 근처 아파트’, ‘서울한남초등학교 근처 아파트’ 등과 같은 형태로도 매물을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만약 지역을 정하지 못한 이용자라면, ‘아파트 매매’, ‘아파트 전세’ 등으로 검색해 시세에 따라 지역을 좁혀나가며 매물을 탐색할 수 있다. 단순 매물뿐만 아니라 경매, 분양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김상균 다음 검색기획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가 지역, 가격, 단지규모 등 부동산의 다양한 속성에 따라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매물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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